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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전 멤버 이아름,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 송치…접근금지 조치

 

티아라 전 멤버 이아름,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 송치…접근금지 조치

티아라 출신 이아름

그룹 티아라 출신의 이아름이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어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이 사건은 그녀의 전 남편 A씨에 대한 아동학대 혐의 고소에서 시작되었으나, 결국 반전된 상황이 전개되었다. 디스패치에 의하면 이아름은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넘겨졌다.

 

이아름 아동학대 사건 전말… '얼굴 대소변 자작극 추정'

이아름 인스타그램

 

이아름은 전 남편 A씨가 "1살도 안된 어린애를 침대에 집어던져 떨어뜨리기 일쑤였고, 5살 된 큰애가 시끄럽게 하면 때리고 내쫓았다. 아이들 입에 침 뱉기는 물론 얼굴에 대소변을 쌌다"고 주장하며 첫째 아들과의 대화를 녹음해 SNS에 올리며 아동학대 고소장을 접수했다. 그러나 경찰 수사 결과, 전남편 A씨의 아동학대 혐의는 증거 불충분으로 인정되지 않았고, 오히려 아름이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경찰은 전남편 A씨의 아동학대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수사 과정에서 피해 아동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았고, 신체 폭행의 증거도 부족했다. 또한, 아름이 자녀들의 진술을 유도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검은 A씨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경기광명경찰서는 지난달 초 이아름을 아동학대, 아동유기 방임,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안산지청에 송치했다. 아름의 모친 역시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수원가정법원은 이 결과를 토대로 아름 모녀에게 주거 및 어린이집 100m 이내 접근금지 임시조치를 명령했다.

이아름의 전남편 A씨 측 법무법인 '율로'의 이준혁 변호사는 "이아름의 허위 주장에 대응하지 않았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아름은 유책배우자로서 무리하게 이혼소송을 제기하고, 지속적으로 A씨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며, 명예훼손 및 무고 행위 중단을 촉구했다.

티아라 아름 재혼 예고했으나 헤어짐 반복… 서동훈의 폭로로 아동학대 자작극 진실과 실제 아름의 아동학대 정황 드러나

이아름 서동훈

 

아름은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중이라고 밝히며 재혼을 예고했다. SNS를 통해 남자친구 서동훈의 아이를 임신 중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둘은 병원비와 생활비 등의 명목으로 돈을 빌리며 여러 피해자를 발생시켰다. 피해액은 4,000여 만원에 이른다. 서동훈은 "대소변 관련 녹음은 이아름의 자작극"이라며 "아이 허벅지를 때리고 혼내며 약 50번을 찍게 했다"고 주장하며 이아름의 아동학대 사실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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